2015. 4. 20. 15:29

필리핀 어학 연수 1주차

필리핀 어학 연수 1주차가 지났다.(어느 학원인지는 여기에서 말 못한다.)

현재 많이 아픈 상태이다. 냉방병에 걸린거 같다.

약을 잘 챙겨 온다고 했는데도 많이 모자르다.

난 더위를 잘 타서 냉방병에는 안 걸릴줄 알았는데 여긴 틀리다.

냉방병과 감기는 정말 연수기간안에 누구나 한번은 걸리는 병이다.

꼭 준비를 잘 하자.

 

호텔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지만 많이 느리다.

이미지나 동영상은 정말 보기 힘들다.

연결도 잘 안될뿐더러 느리기도 하고 카톡정도는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하나 그것도 그리 빠른건 아니다.

여기에서 파는 유심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시도는 아직 안 해봤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숙사는 070 인터넷 전화를 가지고 있어 한국으로 언제든지 전화가 가능하다.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난 정말 여기 공부를 하러 왔다. 3개월동안 정말 죽자 살자 할려고 했는데

체력이 안된다;;; 그리고 해외에 왔으니 여러가지 문화를 체험해 보는것 또한 언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열심히 놀고 열심히 집중하자.

 

오늘 정말 큰 바퀴벌레가 내 방에서 발견이 되었다. 이놈이 날아 다니고 천장을 돌아다녀서 잡을 수가 없었다. 천장이 높은 관계로;; 크기도 엄청커서 잡기도 겁이 나지만 그래서 로비로 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바퀴벌레 잡는약이 마트에서 70페소이니 사서 잡으라는 거다;; 사람의 병과 관련된 일에 이렇게 처리를 하다니;;

지금은 바퀴벌레가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ㅜ,.ㅡ

 

솔직히 대부분의 어학원선생들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전문 적이지도 않다. 그냥 영어만 할줄 알면 누구나 이런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학원 사업권은 필리핀이 가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 일본이나 한국 사람이 가지고 있다. 필리핀은 솔직히 우리가 내는돈의 일부만을 받고 운영이 된다. 여기도 이제 곧 일본인으로 사업권이 바뀐다. 그 때문에 여기도 완전 어수선하다. 초보들이 좀 처음에 입트이는 정도는 만족해야할 거 같다.

싸게 공부하고 싶으면 필리핀에서 선생을 따로 돈주고 구하고 방도 따로 돈주고 얻어서 공부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아니면 요즘은 캐나다로 많이들 간다. 환경적인 부분도 좋고 다만 캐나다는 1:1이 없다. 거의 그룹수업으로 이루어진게 단점이긴 하다. (1:1이 아예없는건 아니다.)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기숙사를 잘 알아보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여긴 호텔식이라고 하지만 완전 개판이다. 호텔도 아니다;;

다른 어학원의 친구들을 만났다.

감옥같은 어학원들도 많다. 그냥 공부만을 위한 그런 학원인거 같다. 평일에 외출도 통제되고 5시 50분 기상해서 아침부터 시험보고 밥먹고 저녁 8시까지 공부한다고 한다. 한국말을 쓰다가 걸리면 주말에 나가지도 못한다고 한다. 정말 엄격하게 가르치는 곳들이 많다. 그런데 의문점이 그렇게 해서 정말 어학이 늘까??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Trackback 0 Comment 0